오늘의 주식_9/19(금)_정보보안_자진상폐
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은 직장인들에게 즐거운 날이지만,,,
주식장에서는 주말간 어떤 이슈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자금이 좀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재미가 없을수도 있는 요일이라는 점~😆
오늘 상한가 종목은 코스닥에서 3개 기업입니다. 한번 보시죠!
1. 소프트캠프
📑 문서보안에 특화된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코스닥)
📈 상한가 이유
어제 297만명의 롯데카드 개인정보가 해킹되어서 경영진이 공개 사과를 하였습니다.
최근 SKT도 그렇고 대규모 개인정보 해킹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롯데카드 해킹사건에서 지목된 문제점이 정보보안 투자금액이 15% 감소했기 때문이다라는 지적이 있엇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정보보안기업에 매출이 올라갈거라는 기대감에 오늘 정보보안 섹터에 관심이 몰렸고,
그중에서 소형주인 소프트캠프가 상한가를 갔습니다.
(역시 상한가는 소형주인가 봅니다ㅎ가벼우면 잘 날라가는건 자연의 섭리니까요🤣)
📊 기본적 분석
소프트캠프는 시총 300억원대의 소형주로 연간 매출도 200억 미만의 소형기업입니다.
🏭 관련 기업
안랩,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 등 정보보안 관련 기업
✒️ Note
저는 정보보안 섹터를 미국장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AI와 기술의 발전한 현대사회에서 정보보안은 일종의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롯데카드나 SKT 사건처럼 이건 우리들의 경제적 피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분명 정보보안 분야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출액과 성장율이 좋은 기업을 찾을 것 같습니다.😉
[참고] 소프트캠프 일봉 차트
2. 비올
📑 초음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개발 기업 (코스닥)
📈 상한가 이유
비올은 기존 대주주였던 DMS라는 기업에서 사모펀드에 매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모펀드는 자진상폐를 결정하고 공개매수도 진행하여 현재 지분율이 96%를 넘어섭니다.이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처럼 공개매수 완료 후 시장 유통물량이 적어지고자연스레 투기세력에 의한 상한가가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기본적 분석
비올은 시총 9000억원대입니다.
연간 매출은 600억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이 300억 수준으로 영업이익율이 굉장히 높은 알짜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미 상폐가 예정이니 그냥 그런 회사가 있다 정도로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 관련 기업
클래시스, 엘앤씨바이오 등 건강미용제품 제조 기업
✒️ Note
비올은 이전에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DMS를 보면서 처음 접한 기업입니다.당시에도 규모는 작지만 꾸준한 실적으로 성장하는 회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그런데 이렇게 다시 접했는데 사모펀드에 매각되고 자진상폐라니... 주식시장은 정말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이러니 주식투자를 하면서 회사에 대한 치밀한 사전 조사와 매수 후에도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는 점
다시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참고] 비올 일봉 차트
3. 아이티켐
📑 유기소재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및 디스플레이(OLED) 화학제품 생산 기업 (코스닥)
📈 상한가 이유
사실 아이티켐의 상한가 이유는 아직 파악이 안됩니다. 최근 9/4 키이엔지니어링이라는 소재 리사이클링 업체를 인수했다는 기사가 있긴한데 직접적인 상한가의 이유라고 하기에는 시기도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앞으로도 확인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기본적 분석
아이티켐은 시총 3000억원대의 주식입니다. 위에 비올도 그렇고 여태까지의 몇백억 수준의 초소형주는 아닙니다.
(그래도 아직 몇천억 수준은 소형주로 분류되긴합니다ㅎ)
그런데 연간 실적이 좋습니다. 이익미실현 특례 상장으로 최근 상장했다고 기사를 봤는데,,,
최근 3년은 흑자입니다. 작년 연간매출 600억의 당기순이익이 100억이니 소형주 중에서는 눈여겨볼만한 실적입니다.
(그런데 올해 1,2분기는 소규모이지만 적자이긴 합니다.)
🏭 관련 기업
제약 & 디스플레이 제조기업
[참고] 아이티켐 일봉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