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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홀딩 (ONON) : 떠오르는 브랜드_비즈니스 모델_미래 가능성

by Harrison 2024. 10. 29.

떠오르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러닝

최근 경쟁이 치열한 러닝화 분야에서 온 홀딩(On Holding AG)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강력한 시장 입지로 러너들과 투자자를 사로잡으며 유망한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러너들에게 온러닝(onrunning)이라는 브랜드는 최근 가장 핫한 러닝화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On이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0년 스위스에서 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인 올리비에 베린하르트에 의해 설립된 온러닝은 성능 중심의 러닝화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빠르게 인정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베린하르트가 선수시절의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디자인한 신발을 들고 나이키를 찾아갔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성장을 위한 회사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투자자에게 온 홀딩은 매력적인 기업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래서 On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 경쟁 우위 및 미래 성장 잠재력을 탐구하여 On이라는 기업이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1인자 나이키와 같이 성장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온 홀딩 로고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가능성

On은 소비자 직접 판매(DTC)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차별화됩니다. 이 전략을 통해 회사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On은 웹사이트와 브랜드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전통적인 소매 채널과 관련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더 높은 이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DTC 모델은 귀중한 소비자 통찰력을 제공하여 On이 제품 제공 및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적응성은 소비자 선호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빠르게 발전하는 운동화 시장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온의 직접판매에 대한 집중이 수익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장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매력적인 장기 투자처가 됩니다.

 

온 러닝은 현재 러닝의 열풍과 함께 가장 핫한 스포츠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온 러닝 브랜드가 아직 직접 진출하지 않은 아시아 국가가 많습니다. 일본 도쿄의 ON 매장은 사람들이 몰려 ON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매장이 없고 중국에서도 이제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아직 진출하지 않은 아시아 시장은 On이 그만큼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현재 On의 전체 매출 중 아시아 지역의 비율은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러닝화의 인기를 넘어 이제는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의류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 부분의 성과가 On이라는 기업과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온 홀딩이라는 혁신적인 기업이 NIKE의 길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물론 HOKA와 같은 경쟁자도 있습니다.) On이 어디까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매우 궁금합니다. 


혁신적인 기술과 브랜드 자산

On의 가장 중요한 경쟁 우위 중 하나는 혁신에 대한 헌신입니다. 이 회사의 CloudTec® 기술은 운동화 산업의 판도를 바꾸며 주자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쿠셔닝과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이 독특한 제품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재료에 의존하는 경쟁업체와 차별화됩니다.

또한 On은 엘리트 운동선수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러닝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 왔습니다. On은 테니스의 황제라고 불리우는 로저 페더러가 투자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로저 페더러의 이름을 딴 테니스화 제품 라인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케냐의 육상 국가대표 헬렌 오비리가 온 러닝의 Cloudboom Strike LS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2연패하였고,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마라톤 부문 동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유명한 스타들과의 관계는 브랜드의 가시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켜 진지한 운동선수와 캐주얼 러너 모두가 선택하는 브랜드가 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과 강력한 브랜딩의 결합은 매출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시장 변동에 대한 회사의 탄력성을 향상시킵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

오늘날의 투자 환경에서 지속 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이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On은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관행을 통합했습니다. 제품에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는 것부터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을 구현하는 것까지 On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온 러닝에는 클라우드 네오라는 흰색 운동화가 있습니다. 이 클라우드 네오라는 제품은 오래되어 회사로 다시 보내게 되면 플라스틱 알갱이로 만들어 다시 새제품을 만들수 있게되는 모델입니다. (재사용율은 90%나 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클라우드 네오를 가지고 오면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구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달 약 30달러를 내면 6개월마다 새 클라우드 네오로 바꿔주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신발을 구독하는 정말 새로운 접근방식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헬렌 오비리가 신었던 온 러닝의 Cloudboom Strike LS는 '라이트 스프레이'라는 신기술로 제작되는 모델입니다. 이는 폴리우레탄을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하여 접착제 등 유해 물질 없이 자동화 기술로 빠르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런 생산과정 또한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러한 초점은 환경을 책임지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반향을 일으키며 잠재적으로 향후 매출 성장을 주도합니다. 주식 투자자의 경우 지속 가능성에 대한 On의 적극적인 접근 방식은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기준에 부합하여 사회적으로 의식 있는 투자자를 유치합니다. On은 지속 가능한 관행의 리더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규제 변화와 관련된 위험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경쟁 시장에서 브랜드 매력을 향상시킵니다.

 

매력적인 기업 On 

On은 NIKE의 처음과 같이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매력적인 기업으로 변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DTC 비즈니스 모델, 강력한 경쟁 우위,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통해 온 홀딩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전세계는 러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건강 및 피트니스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고성능 운동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On의 시장 잠재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On은 장기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혁신적 기술력, 브랜드 강점 및 지속 가능성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On에 투자한다면 귀하는 단지 신발 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On은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어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찾고 있다면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On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포츠웨어 세계에서 성장을 위한 유망한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On의 미래를 기대하게 되는 이유입니다.